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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Review

폭스바겐 제타(2021), 한 때 가성비 수입 준중형 세단으로 이슈된 그 차량

by 보리아빠s 2023.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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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의 대표적인 준중형 세단에는 제타가 있습니다.

 

오늘은 2021 폭스바겐 제타 리뷰를 해보려고 하는데요.

한때 아반떼 가격으로 판매되어 큰 이슈가 되었던 차종이기도 하죠.

물론 옵션 등을 생각하면 아반떼보다 부족하긴 하지만

그래도 수입차라는 네임벨류를 생각했을때 가성비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제원

 

폭스바겐 제타 (2021)
🚓 가격 : 2,949 ~ 3,285 만원
🚓 연료 : 가솔린
🚓 연비 : 13.4km/l
🚓 출력 : 150hp /  토크 : 25.5kg.m
🚓 배기량 : 1,395cc
🚓 크기 : 전장 4,701mm / 전고 1,458mm / 전폭 1,798mm / 축거 2,684mm

 

디자인

 

디자인은 역시나 호불호가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021 제타

군더더기 없지만 앞휀다에서 후면부까지 이어지는 측면 라인,

점등되었을때 더욱 멋진 테일램프, 그리고 마치 바람개비같은 휠까지..

최근 출시된 차량과 비교하여도 손색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2023 페이스리프트 된 제타는 디자인을 적당히 다듬어 한층 더 멋스러워졌습니다.

 

2021 제타

다시 보아도 테일램프 점등시 모습은 참 잘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전면부의 헤드램프 디자인은 상당히 괜찮습니다.

'ㄷ' 모양의 형상을 한 주간주행등도 멋스럽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그릴 부분이 살짝 아쉬웠는데,

이번 페이스리프트 모델에서는 그릴 부분이 바뀌어 

더욱 만족도를 높여주고 있습니다.

2021 제타

 

2023 제타 페이스리프트

 

 

2021 제타

실내 디자인도 상당히 괜찮은데요,

운전자 중심으로 살짝 꺽여있는 센터페시아부,

센터페시아부터 도어트림까지 이어지는 은은한 앰비언트라이트,

D컷 핸들 등 디자인적인 부분에서 크게 나무랄 부분이 없었습니다.

 

디지털 콕핏(계기판)도 시인성이 좋아 주행시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주행 리뷰

2021 제타

제타의 엔진은 1.4 TSI 엔진으로 1,395cc 의 배기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주행을 해보면 일반적인 도로 상황에서 국도 / 고속도로 어디를 달려도

힘이 부족하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습니다.

 

변속 느낌은 전반적으로 부드러웠으나

냉간시 출발할 경우 살짝 꿀렁임은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이정도 꿀렁임은 타 차종에서도 종종 느꼈던 부분이라

전체적으로 봤을때 준수하다고 생각됩니다.

 

승차감은 고속주행이나 코너링시에 상당히 안정적인 느낌을 받았습니다.

준중형 차량이 맞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좋더라구요.

다만, 토션빔 특성상 국도에서 방지턱을 넘거나 요철을 지날때에는

다소 충격이 느껴졌었습니다.

 

 

총평

 

당시 2021 제타의 가격을 생각했을 때 상당히 메리트 있는 차량이었다고 생각됩니다.

실제 차량을 보고 주행을 해보면 오~ 괜찮은데? 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으니까요.

이번에 페이스리프트된 제타 또한 가격이 다소 상승하였지만

그만큼 디자인이나 옵션이 좋아졌으니 아직도 참 괜찮은 차량이라고 생각합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제타 시승도 한번 고려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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